강동구, 11월 한 달간, ‘강동구 노동문화제’ 개최

입력 2021년10월30일 06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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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체험 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오는 11월 한 달간, ‘강동구 노동문화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더욱 각박해진 노동환경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문화생활’이란 것은 경제적 부담까지 더해져 남의 이야기로만 느껴진다.

 

이번 노동문화제는 이러한 노동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복지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에서 쌓인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여가시간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노동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수채화 체험’ ▲인기 드라마 속 골목놀이와 Z세대의 놀이문화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될 가족동반 프로그램 ‘달고나, 별을 꺼내라!’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노동인문학 ‘미디어로 보는 노동’ 등으로 현 상황을 함께 공감하며 우리 모두의 노동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근로 중인 강동구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별 모집기간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하는 근로자분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여가시간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노동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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