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 보호구역의 표준 모델 제시

입력 2021년11월02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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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카펫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표준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사업은 강동구가 올해 초 행정안전부 공모에 당선된 사업으로, 국‧시비 4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대한 강동구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교통시설물을 설치 및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암초등학교와 암사어린이집을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올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사업 설계용역을 실시하여 보호구역 내 표지 및 노면 설치 기준, 통학로 확보 기준 등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대한 표준모델 개발과 함께 시범 적용안을 수립했다.

 

이후 올 연말까지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 설치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행로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옐로카펫과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등 표준모델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사업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강동구의 표준모델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기준의 바람직한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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