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1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

입력 2021년11월02일 20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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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는 대규모 재난 대비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주재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토론훈련으로 간소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도시철도 복합 대형 사고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는 순으로, 구 재난대응체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인명피해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추가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 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훈련 장면은 처음으로 청사 내 및 구 산하기관에 생중계 방송해 전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강호 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준비태세의 구축 계기가 됐길 바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훈련 전 출근하는 구청 직원과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에게 직접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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