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장년층 위한 ‘일반 경비원 양성 교육’성료

입력 2021년11월03일 09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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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장년층 위한 ‘일반 경비원 양성 교육’성료동대문구, 중·장년층 위한 ‘일반 경비원 양성 교육’성료

동대문구 일반경비원 양성 교육 3차 수료식 기념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장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경비원 취업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구에서 취업 연계를 도와주니 든든하다.” 동대문구 일반 경비원 양성 교육 수료자들이 호평을 쏟아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최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특별한 취업지원 프로젝트인 일반 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반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은 올해 총 3차에 진행됐으며, 단 한 명의 중도포기자 없이 선발된 91명 모두 교육을 수료했다.

 

일반 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은 만 40세에서 만 65세 동대문구 주민 중 경비원으로 취업 할 의사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착순 모집에도 불구하고 올해 진행된 3회차 교육 모두 지원자 수가 대상자 수를 크게 웃돌았으며, 참여 가능 여부를 묻는 타 구 주민들의 문의도 빗발쳤다.

 

교육은 6월, 9월, 10월에 걸쳐 각 회차 별 5일간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까지 총 34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이수 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를 통해 1:1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알선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끝까지 열정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해준 참여자 분들게 감사드리며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층 대상 일반 경비원 양성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작년에는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총 61명이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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