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평생학습의 즐거움 알리기 위한 축제 열어

입력 2014년08월27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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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로 ‘학문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학문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평생학습축제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구청광장, 평생교육기관 등 지역 곳곳에서 교육정보와 학습성과를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축제의 전 과정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다.

구는 평생학습축제를 지역구성원 모두가 즐기는 과정중심의 축제로 꾸미기 위해 평생교육유관기관과 단체, 동아리대표, 평생학습 강사와 학생 등 다양한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6일 위촉식을 가졌다.

민간추진위원단은 신림권역 추진위원 31명, 봉천권역 추진위원 28명과 시민대학원과 구민기자학교 수료자를 중심으로 꾸민 평생학습축제 홍보단 30명 등 총 10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민간추진위원단, 직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획워크숍이 열렸다. 서로를 소개하는 ‘소통의 장’에 이어 평생학습축제 전 과정을 함께 꾸며보는 시간을 갖고 축제를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평생학습축제 SNS 이벤트’를 연다. 1688-4005 문자로 ‘평생학습’ 네글자의 사행시를 100자 이내로 보내거나 축제 준비과정, 당일 행사 사진 등을 찍어 보내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만의 특징이 있는 평생학습축제의 과정을 주민 여러분들이 즐겨달라”며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잘 어우러져 올해로 3회째인 평생학습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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