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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7일 은평구는“협동조합 제대로 해보자!”라는 주제로 협동조합 업그레이드 특강과 멘토링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21일(목)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시작하였다.

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씨즈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협동조합 5,000개의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의 실질적 운영상태를 점검해보고 사업의 의지는 있으나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성장기 협동조합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개별 협동조합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협동조합 업그레이드 특강은 기존 설립된 협동조합의 운영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벤치마킹 사례, 회계 및 세무기초, 갈등관리 및 효율적 의사소통, 네트워킹 등의 강의로 구성되며, 집중멘토링은 개별 협동조합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여 전문가의 1:1로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 ‘즐거운 소통’에서 열린 업그레이드 특강 첫 강의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동조합 재도약 의지를 가진 관계자 2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4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과 멘토링 과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 업그레이드 특강』 은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4:00~18:00, 총 3회에 걸쳐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 즐거운소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협동조합 집중멘토링』 과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조합별로 최대 6회까지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공간 또는 조합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맞춤형 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