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여당 국민을 편 가르는 참으로 무책임하고 비겁한 처사 비난

입력 2014년08월27일 1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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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새정치민주연합, 여당 국민을 편 가르는 참으로 무책임하고 비겁한 처사 비난새정치민주연합, 여당 국민을 편 가르는 참으로 무책임하고 비겁한 처사 비난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정부여당은 마치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때문에 경제회복이 힘든 것처럼 현실을 호도하고 민생 구호로 민심을 분열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국민을 편 가르는 참으로 무책임하고 비겁한 처사라고 말했다.

지난26일 최경환 경제팀이 민생법안이 지체되어 서민들이 고통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설득력이 없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고, 세월호특별법 지체로 온 국민이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을 외면한 채 민생을 들고 나오는 것도 정직하지 못할뿐더러, 이 기회에 무분별한 규제완화 법안을 밀어붙이겠다는 불순한 의도마저 의심된다며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고 학교 옆에 관광호텔을 짓는 것이 어떻게 민생법안일 수 있다는 말인가.

대통령께 거듭 요청 드린다며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것처럼 책임을 통감한다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결단하면 될 일이다. 그래야 유족도, 아픔을 함께 해 온 국민들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고, 국민의 생활에도 활력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월호특별법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세월호 진실이 밝혀질 것을 믿고 유가족과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전제라는 점에서도 최우선 민생법안이다. 답답한 정국을 풀 수 있는 해법도, 민생에 활력을 되찾는 길도 대통령이 100일 전 담화로 돌아가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것을 두고 ‘장외투쟁’운운하며 우리의 손발을 묶어두려는 시도들이 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면,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현장에서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 민생정치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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