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입력 2014년08월28일 07시54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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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도교육청의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에 따라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직원 12명과 농촌교육농장 대표 10명 등 총 22명으로 강사풀을 구축하고 교육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는 금년 5월부터 준비하여 지난 8월 22일(금) 도 교육청과 교육기부에 대한 MOU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주 율량중과 원봉중에서 8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30회에 걸쳐 연인원 1,246명를 대상으로 ‘신나는 농업·농촌체험’과 ‘생명·미래농업’을 주제로 다채로운 수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기부에 나서는 도 농업기술원 강사진은 농촌문화와 토양학, 미생물학,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진과 농업관련 전문가들이며, 각 시군에서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은 농업·농촌 현장체험과  공예분야 전문가들로 청소년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지도할 수 있는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자유학기제에 출강하는 강사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회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중학교 중등교과와 청소년의 심리 이해, 교안 작성법, 체계적인 현장실습 준비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학부모와 도민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원한다면 도내에 잘 준비되어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장소들을 편리하게 이용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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