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최근 10년간 독버섯 먹고 23명 숨져

입력 2014년08월28일 10시1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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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독버섯 중독사고 현황’ 집계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이종배 의원(충주시)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독버섯 중독사고 현황’에 따르면 이처럼 집계됐다.

지난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53건의 독버섯 중독사고가 일어나 204명의 환자가 생겼고 이 중 23명이 숨져 버섯을 잘못 먹고 목숨을 잃는 비율이 10%를 넘었고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난 해는 2004년과 2010년으로 각 4건, 7건이 생겨 6명씩 2년간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에도 4건의 독버섯사고로 11명이 중독돼 2명이 숨졌다.

국내에 알려진 1901종의 버섯 중 ▲식용버섯 517종(27%) ▲약용버섯 204종(11%) ▲독버섯 243종(13%) 등 절반만 구분할 수 있고 나머지는 구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종배 의원은 “휴가철인 여름과 가을철에 독버섯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 개나리광대버섯과 붉은사슴뿔버섯 등에 따른 사망사고가 잦아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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