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적재조사 조기완료 위해 내년도 사업량 대폭 늘려

입력 2021년11월18일 1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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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돌산 우두, 둔전, 금봉, 소라 덕양 일원 4개 지구 7,487필지, 344만8,924㎡를 선정해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서 여수시는 2014년 여서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율림지구 등 19개 지구 1만4,757필지를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내년에는 4개 지구 내 7,487필지로 사업량을 대폭 늘려 추진한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전남도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각 지구별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로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측량대행자를 선정해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의 불편과 제약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 제출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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