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운장학회, 2021년 장학금 지급 대상자 확정

입력 2021년11월19일 06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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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운장학회, 2021년 장학금 지급 대상자 확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재)백운장학회가 11월 18일 개최한 제3차 이사회에서 2021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는 (재)백운장학회는 올해 8월 한 달간 652명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 450명에게 5억 8,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발기준은 학생 성적과 부모의 소득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했다.

 

올해에는 특기 장학생 분야 신청 미달로 장학금 잔액이 발생함에 따라 유학생 1명, 다자녀가정 학생 5명 등 6명을 추가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대학생 342명, 유학생 3명, 특기 장학생 28명, 선행 장학생 9명, 다문화가정 9명, 다자녀가정 35명, 향우자녀 2명, 지정기탁 12명, 이사회 추천 3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이다.

 

학생별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50~250만 원이며, 학교는 150만 원이다.

 

장학금은 (재)백운장학회에서 가입한 정기예금 이자 수익으로 지급되며, 예금이 만기 되는 올해 12월 28일 학생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정현복 (재)백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백운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로 2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1,961명의 학생에게 10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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