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요리교실 ‘큰 호응’

입력 2021년11월24일 1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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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치매예방 ‘은빛요리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철 음식 만들기와 필요한 재료, 조리 순서 익히기 등 요리를 하면서 노년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말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은빛요리교실’은 총 8회 운영하며,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진행하면서 활동적인 뇌 활동을 유도하는 등 치매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요리는 ▲울금 두부 스테이크 ▲구기자 양배추 물김치 ▲들기름 칼국수 ▲잔멸치 표고버섯 밥 등 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오감을 자극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 강화에 도움을 주는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우며, 일상의 활력을 찾고 영양관리는 물론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건강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니 기억에 쏙쏙 남는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주민들을 위해 뇌 건강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등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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