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 벌여

입력 2021년11월25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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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1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 모습(2021. 11. 24. 창동역 일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24일 창동역 동측 일대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도봉경찰서 등 3개 기관,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의 아이를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신고는 112’라는 구호로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를 발견할 경우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동영상과 패널을 상영·전시하고, 구민이 직접 국민감시단이 되어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국민감시단 서약’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기구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2000년 11월 19일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지정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신고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관심과 뜻이 모여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도봉에 한걸음 가까워지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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