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6동, 낙상사고 방지 ‘주거안전 패키지’ 지원

입력 2021년11월26일 06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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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6동 어르신 낙상방지 안전패키지를 설치하고 있는 이건봉 신월6동장(2)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움직임이 둔해지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마저 길어지면서 노령층의 실내 낙상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천구 신월6동 주민센터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신월6동 주민센터는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신월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취수봉)와 함께 ‘주거 안전용품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17가구를 선정했다. 11월 22일부터 개인별 욕구와 신체기능에 맞는 ‘맞춤형 주거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가구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거안전용품 패키지는 총 6종으로 ▲안전손잡이, ▲욕실매트, ▲미끄럼방지 매트, ▲가스안전타이머, ▲점소등 리모컨, ▲LED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머와 리모컨은 가정 내 동선을 최소화하며 전기세 부담 없는 LED등과 안전손잡이, 매트는 시야 확보와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수봉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해보고 직접 도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건봉 신월6동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주거안전 패키지 설치 사업을 통해 댁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시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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