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 평택해경서장, 연안 사고 다발 해역 현장 점검

입력 2021년12월07일 19시5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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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이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와 농섬 일대 해안가를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경)

[여성종합뉴스]평택해양경찰서는 박경순 서장이 12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선착장과 농섬 인근 해안가를 찾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차량 침수와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선착장, 농섬 일대 연안 구역의 안전 관리 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농섬 일대 갯벌과 해안가를 찾은 박 서장은 “해안가에서 농섬으로 이어지는 진입로에서 차량 침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설치한 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섬을 오가는 차량의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밀물 시간에 맞춰 집중 안전 순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앞 약 1.3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한 농섬은 썰물 때 육지와 이어지는데, 지역 특성상 경로 일부가 갯벌로 되어 있어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시기가 되면 차량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들어 매향리와 농섬 일대에서 차량 침수 및 고립 사고 5건이 발생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간에 맞춰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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