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100명 모집

입력 2021년12월08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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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에 선발된 학생이 업무를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조치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2021. 12. 9.)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방송통신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다.

 

모집인원은 일반모집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 특별모집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일(목) 오전 10시부터 15일(수)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 팝업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16일(목)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통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1월 7일(금)부터 2월 8일(화)까지이며,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으로 주 5일 근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 등을 구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치행정과(☎02-2600-60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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