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24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 성료

입력 2021년12월08일 09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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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으뜸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자원봉사자의 날(5일)을 기념하여 2021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4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두 번의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24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누적 봉사시간에 따라 ▲봉사왕 3명(4,000시간 이상 봉사) ▲금장 10명(2,000시간 이상 봉사) ▲은장 29명(1,000시간 이상 봉사) ▲동장 52명(500시간 이상 봉사) 등 총 94명에게 자원봉사 인증서, 메달 그리고 배지를 수여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왕’에는 박혜경(여, 64세)씨, 전윤주(여, 57세)씨, 최여용(여, 58세)씨가 선정됐다.

 

박혜경씨는 봉사단체 ‘얘들아놀자봉사단’ 단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지도하고 있으며, 전윤주씨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여용씨는 강동여성예비군 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내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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