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교 주변 자전거 보관대 정비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입력 2021년12월08일 10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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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

용답초 인근 자전거 보관대 이전을 위해 철거된 모습
가 이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쾌적한 학교환경 유지를 위해 용답초와 성수초 2개 초등학교 내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한다.,

 

구는 용답초등학교 정문 입구 변에 설치된 46개의 자전거 보관대를 초등학교 맞은편으로 이전하여 설치한다.

 

성수초등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대도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물 설치 및 운동장 확장 등을 위해 보관대 전체시설을 모두 철거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지붕형 자전거보관대 등을 개방형 독립형 보관대로 정비하고 있다.

 

학교주변은 물론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옥수역, 성수역, 한양대역, 답십리역) 주변을 중심으로 중점 정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70여 대의 자전거보관대를 독립형으로 신규 설치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거리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수요에 부응하고자 자전거 보관대 이용 실태를 점검한 후 실수요에 맞도록 재배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2년에 추진 예정인 ‘성동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시 자전거보관시설에 대한 세부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전거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펴서 더욱 많은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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