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책 전문 도슨트 양성한다

입력 2021년12월08일 16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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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책박물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책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책 전문 도슨트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구는 송파책박물관에서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송파구 거주 중인 성인 30여 명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도슨트 실무역량 함양에 중점을 둔 「송파책박물관 전시 전문가 도슨트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차 교육 ▲박물관 대‧내외 전문 강사진의 집중 이론, ▲박물관 현장 속 전시·교육·보존 및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초 과정’과 2차 교육으로 ▲도슨트 직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장르별 심화 교육 ▲문화소양 함양을 위한 문화 탐방 ▲박물관 견학 등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1차 교육 기간은 2021년 12월 10일(금)부터 2021년 12월 18일(토)까지 2주간 운영되며(금, 토10:00~12:00, 총4회 8시간), 기초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2022년에 2차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1 ,2차(기초,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 한해서 내년 하반기부터 매일 2회 송파책박물관의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4월 개관 이후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대중음악 100년의 역사를 담은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 展>, △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 展>, △조선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육의 백년사를 전시한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 展>을 개최하여 30만 여명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박물관 전시와 관람객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송파책박물관에 특화된 도슨트를 양성할 것”이라며, “책 전문 도슨트를 통해 송파책박물관의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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