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전력공사 ‘삼호·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주민 설명회 개최

입력 2021년12월10일 09시3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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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한전과 합동으로 10일 오후 3시 30분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삼호동·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삼호동· 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총 647억 원을 투입해 송전철탑 17기를 철거하고, 길이 1.8㎞ 구간의 154㎸ 고압송전선로 2개 노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구 삼호로에서 중구 테크노파크단지 입구교차로까지 1.3km는 주민 불편과 안전을 위해 터널식 공법을 적용해 차량 운행, 주차, 소음, 미세먼지 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와 한전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각각 사업비 50%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부터 현장조사, 기본설계, 지역주민 건의사항 반영, 부지매입, 도시관리계획시설결정 등 협의과정을 거쳤다.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이며 타당성조사도 지난 11월 26일 통과됨에 따라 내년 3월 중앙투자심사를 마치면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삼호동과 태화동 일대 주민의 정주환경은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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