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불무공원 야간경관 개선 공사’ 마무리

입력 2021년12월14일 07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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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불무공원 야간경관 개선공사1 크리스마스트리
무안군이 지난 7일 불무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한 야간경관 개선 공사와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무안읍 불무공원 야간경관을 보다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공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기분전환을 위해 팔각정 난간과 기둥에 무지개 변환 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토끼ㆍ달ㆍ갈대ㆍ연밥 등 조형 조명 139개를 설치해 공원 곳곳을 밝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불무공원이 무안읍의 밤을 화사하게 밝히게 됐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설치한 대형 트리와 눈사람 등은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주민과 공원 이용객들은 “불무공원이 무안읍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했고 공원이 밝아져 이용이 편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불무공원은 무안읍 중심에 위치하며 만들어진지 44년이나 된 우리군 대표 도시공원으로 주민들 이용이 많아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원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아름다운 불무공원의 밤을 즐기고, 특히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남은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밝은 불빛처럼 밝은 내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명은 아침에는 오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오후에는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2번 점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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