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나고 심(心)바람나는 성북직원, “행복지수 100%”

입력 2014년09월03일 14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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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9일까지 마음이 지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마인드 힐링교육 「心바람 힐링스케치」의 모습
1일과 2일 양평서 타부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합을 다지고 있는 직원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격무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과 격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가정’이라고 할 수 있는 직장에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마련한『성북 직원 행복지수 UP! 프로젝트』가 바로 성북 직원들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지수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29일까지 심리치유 프로그램인「마인드 힐링교육-心바람 힐링스케치」가 그 시작을 알렸다.

22일과 29일에 열린 ‘자아탐색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에서는 개인별 이고그램(검사지) 등을 통해 자아탐색, 타인과의 관계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이 이루어져 직원들은 대인관계가 중요한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자존감으로 생활하는 법을 전수받았다.

또한 감정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 상황을 반영해 26일에는 ‘감정관리 프로그램’이 열려 민원‧복지 담당 직원들을 우선으로 감정관리의 필요성, 감정조절 방법 등에 관한 강의가 펼쳐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 9월 1일과 2일, 구는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동료 상호 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격무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민선6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직원 화합 및 힐링 워크숍」을 1박 2일 동안 실시했다.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 회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직원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컨디션 트레이닝 시간을 통해 다양한 운동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고, 소믈리에 체험으로 와인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혀 또 다른 취미생활을 가짐으로써 여유로운 삶을 느껴볼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부서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하나되는 화합의 밤, 용문사 현장탐방 등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감성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꾸며졌다. 

김진동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결코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대민업무와 과중한 업무로 힘들어 하는 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자긍심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추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직원 화합 및 힐링 워크숍」에 이어 향후「新나는  힐링체조」,「명사초청 힐링특강 및 청춘특강」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心身을 힐링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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