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PCR 선제 검사 실시

입력 2021년12월17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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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광진구 공무원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

 

우선 구는 16~17일 이틀간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무증상, 잠복감염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직원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검사 대상자는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 등이 모두 포함된 광진구청 및 보건소 전 직원이며, 구청 내 민원복지동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별도 설치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순번을 정해 진행하고, 검사 후 업무에 복귀한다.

 

미 검사자는 이번주 내 주말 및 야간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개별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마스크 착용이 불가한 점심식사는 가급적 도시락을 활용하되, 대직자 간 분리하여 식사하고, 식사인원을 2인 이하로 최소화한다. 식사 시, 대화는 삼가고 커피 및 음료는 포장할 것을 요청했다.

 

업무 후에는 즉시 귀가하고, 회식 및 사적모임은 금지한다. 업무협의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하고, 필수불가결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 부서 방문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발열, 호흡기 질환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코로나19 검사 실시한 후 귀가 조치하고, 음성결과 통보 후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7천여 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전 직원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켜내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있지만 개인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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