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3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입력 2021년12월21일 19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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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3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 제232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 및 감시를 위해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예산안 심의를 동시에 진행했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06건의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과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12월 6일에는 강수정 의원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및 추가 확충 방안’, ‘느린 학습자 지원 방안’, 윤영희 의원이 ‘시흥3동 중앙철재상가 개발 활성화 추진 촉구’, ‘궁도장 삼성산 제2터널 상부공원 관리 운영’, 김영섭 의원이 ‘신안산선 역세권 개발 계획’, ‘GTX-D 노선 유치 및 인천 2호선 독산역 연장 실패’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예산안 심의에서는 2022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768억 6852만원(14.09%) 증가한 총 6,226억 183만원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0일 계수조정을 통해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 비용으로 상정된 33억 중 26억 감액, 금빛공원 휘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타석 및 스윙분석기 제작 구매 비용 2억 3,700만원 중 1억 7,400만원 감액 등 총 33억 원을 감액했다.

 

반대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및 재난상황 장기화에 따라 선별진료소 인건비 명목으로 1억 6,300만원 증액된 5억 1,100만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29억 9,100만원 증액된 총 59억 9,100만원 등을 수정 가결했다.

 

강수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의는 국가적 재난상황이 장기화되는 만큼 촌각을 다투지 않는 사업예산은 삭감하고, 재난 상황 대응에 필요한 예산을 늘려 재난 상황으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1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금천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윤형)’, ‘금천구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여 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명기)’ 등 각 상임위원회가 상정한 조례안 및 동의안 15건과 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백승권 금천구의회 의장은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긴 시간 고생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좀 더 전문적이고 발전된 의정활동으로 그동안 보내주신 구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2회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금천구의회 홈페이지(council.geumcheon.go.kr) > 회의록 검색 > 의안현황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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