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선정

입력 2021년12월24일 2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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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서울한방진흥센터 박물관을 돌아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은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 사업을 기획·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박물관과 함께하는 AR기억여행과 메타버스 약령시장 구축’ 사업을 신청하였고, 해당 사업은 서류 심사 및 컨설팅,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조선시대 빈민구제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역사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박물관 실감 콘텐츠(AR) 개발 △서울약령시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AR 기억여행 △동양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인 서울약령시를 가상세계로 구현하는 메타버스 약령시장 제작 등 3개의 테마로 구현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조선, 근대, 현대를 잇는 한방 의료와 시장 변천, 발전상을 역사 문화 스토리로 구현하고, 웰니스관광지인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 박물관)와 연계하여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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