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국가무형문화재 작업장, 체험관 개축 준공

입력 2021년12월26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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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김일만)의 노후되고 협소한 공방 관련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김일만 옹기장의 체험관은 2000년 7월, 작업장은 2001년 9월에 지어진 공방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이었으며 단열 및 난방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으로 휴게시설 및 화장실이 없어 보유자가 작품활동 및 체험교육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에 여주시는 국비 50%, 시비 50% 부담으로 827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공방소유자(무형문화재 김일만) 측 요구사항 및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공방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작업순서와 맞지 않는 동선으로 배치된 단점을 보완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위하여 공간을 재배치하고, 이수생을 위한 휴게공간마련 및 단열 및 난방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인근 도지정문화재자료 제11호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와의 조화를 위해 외관을 황토벽돌을 활용하여 개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김일만 옹기장은 “기존 공방이 낙후되어 교육활동 등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공방개선사업으로 제반시설이 마련되어 전수활동과 작품활동에 더 몰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시민공방 및 옹기체험교실을 개설, 전수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전수활동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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