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입력 2021년12월27일 09시4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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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가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12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2021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울산시는 국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15인승 버스 3대(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 울주군)를 구입하고 상담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사가 팀을 구성해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며 심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인력, 심리취약 계층,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을 조기발견·치료를 지원한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52-716-7199),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52-233-1040),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052-262-1148) 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상육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지역 간 심리지원 서비스의 격차 해소와 세심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8년부터 북구는 2019년부터 이동상담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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