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가위의 넉넉함,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느껴보세요

입력 2014년09월06일 17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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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추석연휴기간(9.6~10)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행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 및 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민속생활용품, 떡메치기 등의 전통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이뤄져있다. 참여한 어린이가족, 친구 등 함께 방문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14년 서울어린이대공원 추석명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와 옛날 선조들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민속생활용품체험’, 맛있는 떡과 함께 명절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한가위 떡메치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통민속놀이는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당별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여러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맷돌>, <절구>, <다듬이>, <디딜방아> 등 오늘날 쉽게 볼 수 없는 생활용품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처음 접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진행요원이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설명절 때 호평을 받은 떡메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연휴기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신명나는 장구반주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떡메를 치며 떡을 빚고, 만들어진 떡을 나누며 풍족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7일~10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특히 10일(수)에는 국악예술공연단의 전통무용, 경기민요, 타령 등 명절연휴에 걸맞는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잉카민속예술단의 “잉카전통민속공연”은 6일(토)~10일(수) 5일간 매일 4회(오전11시, 오후1시, 오후2시, 오후4시) 펼쳐진다.

전통체험, 문화공연 외에도 잔디구장에서는 가족 모두 참여 가능한 큰 공굴리기 시합, 빅볼게임(BigBall Game)이 진행된다. 공원입장시민 누구나 잔디구장에 비치된 애드벌룬, 짐볼 등의 큰 공을 무료로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즐겨 찾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열어 세대 간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한가위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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