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온정을 나누면 기쁨은 두 배!

입력 2021년12월29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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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온정을 나누면 기쁨은 두 배!양천구, 온정을 나누면 기쁨은 두 배!

목3동, 목동새마을금고 성품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온정을 나누면 기쁨은 두 배가 된다는 말처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구석구석에서는 이웃을 돌보는 훈훈한 나눔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목3동(동장 고승환)은 목동새마을금고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와 관련해 현금 150만 원과 4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성품 중 식료품 꾸러미는 목동새마을금고에서 직접 구입한 통조림, 라면, 장류 등 저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목3동 주민센터는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고승환 목3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계신 목3동새마을금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월2동(동장 황광선)에서는 직능단체 등으로 구성된 나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만심)가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행사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 41명에게 30만 원씩 총 1,2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표학생 4명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황광선 신월2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아동들의 꿈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나서주신 추진위원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의 이런 작은 나눔이 지역에 희망을 불러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신정4동(동장 김현근)은 영신교회로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생활용품 박스 53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샴푸, 칫솔, 화장품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현근 신정4동장은 “생활용품은 자주 쓰는 만큼 소진도 빨라 취약계층에게는 매번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품목인데 이번 영신교회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으시고 모두 정말 좋아하셨다”면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동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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