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여성축구단, 2021년 대회 2관왕

입력 2021년12월29일 16시0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생활체육리그 우승_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의 대표 구립체육단체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코로나로 대회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2021년에 열린 대회에서 최종 2관왕을 차지하며 여성축구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여성축구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서 우승 49회, 준우승 18회를 기록하며 축구로 송파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홈구장 새 단장 등 코로나 속에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쓴 노력이 성과를 거두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1998년 창단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이 이끌고 있다. 코치와 선수 등 총 3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홈구장으로 매주 3회 정기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열린 ‘2021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서울시민리그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서울시의 대표 생활체육 대회다. 여성축구 부문에서는 6개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1월 28일 마포구, 12월 4일 중랑구, 12월 5일 종로구 및 FC에리제와 치룬 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종합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민리그 우승으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내년에 개최될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기회를 얻었다.

 

지난 12월 11일, 12일에 열린 ‘2021 서울특별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이하 여성축구 왕중왕전)’에서는 3전 3승의 우수한 실력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성축구 왕중왕전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과 여성축구단이 출전한다.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여성축구’ 부문 대표 대회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2019년 이후 3연패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코로나 위기로 축구 대회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올해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여성축구단이 뛰어난 실력으로 축구를 통해 구민들에게 자긍심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