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억원 확보

입력 2021년12월31일 1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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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군에서 조성 중인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단지’내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통하여 사업계획의 적정성, 부지확보 및 입지조건, 사업운영 주체, 지역 특용작물산업 및 지자체 정책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진안군과 평창군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센터에는 약용작물 효능분석·제품개발 연구시설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게 되며 진안군에서 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진안홍삼연구소를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센터 건립을 통해 진안인삼을 비롯한 작약, 천궁, 천마 등 다양한 특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약용작물 생산량 증대와 생산-가공-유통·판매의 가치사슬 강화로 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달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령 영세농의 생활 안정화, 가공업체 매출액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능성 약용작물의 산업화 기반 확보와 고부가가치 연관 산업 육성의 기초 토대 마련을 위해 진안홍삼연구소와 협력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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