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랭경작지 흙탕물 저감시설 설치 완료

입력 2021년12월31일 11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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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랭경작지 흙탕물 저감시설 설치 완료 (2)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남원시는 원천천(계곡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50억원을 투입, 수질오염 저감방안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 1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원천천 상류 유역은 매년 지역내 경작지로부터 흙탕물 등 비점오염원이 발생 및 유입되어 불쾌감을 초래하고 수질 악화로 인한 하천 생태계 피해의 요인이 되고 있었기에, 구룡계곡 상류지역에 흙탕물 저감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비점오염이란 농경지에서 배출하는 농약과 비료 등에 의한 수질오염원, 도로, 축사, 주거지 등에서 강우 등에 의해 배출되는 수질오염원, 그밖에 고랭지 밭, 산림 등 일정하지 않은 각종 지역에서 배출되는 토사, 쓰레기, 먼지 등의 수질오염원이 불특정하게 빗물에 씻겨 강이나 호소로 흘러들어가 물을 오염시키는 것 등이다.


이러한 비점오염이 수질오염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BOD 부하량 중 40%에 이르고 있어 원천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 설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주천면 덕치리 일원의 취락지, 임야 및 농경지 유출수를 처리, 축사, 하수, 도로 유출수 처리를 위하여 비점오염원을 일정지역으로 집수해 중력식 다단침사지(침전지) 형태로 정화처리 하는 방법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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