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고등학생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

입력 2022년01월09일 0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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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사교육비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해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강남인강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받는다.

 

연 수강료는 5만원으로 이 중 구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1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 수강권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2월 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강남인강은 EBS 방송의 수능위주와 달리 학교 내신위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95개 강좌를 지원한다. 특히, 유명 현지 교사나 EBS 수능 스타강사 등 70여 유명 강사들이 출연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다. 따라서 학생들의 내신성적 향상에 강남인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이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비대면 강좌를 제공해 성적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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