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안방에서 추는 궁중무용-춘앵전 강습회' 운영

입력 2022년01월09일 11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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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2022년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창단에 발맞춰 오는 15일까지 '안방에서 추는 궁중무용-춘앵전 강습회'를 운영한다. 

 

조선 왕실문화의 품격을 담아낸 궁중무용을 온라인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강의는 춘앵전 기본 익히기, 보허자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도드리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타령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총 4회로 구성돼 있다.

 

완만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따라하면서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춘앵전 강습회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www.jfa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팀(☎ 6203-1142, 1162)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오는 16일(일)까지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일반단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서류와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dance@j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으로 선발 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10:00~12:00 진행하는 정기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춘앵무와 검무 등 전통 궁중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춘앵전 강습회를 통해 궁중무용의 정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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