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특색 있는 마을 & 사회적 경제 활동 단체 한 자리에

입력 2014년09월12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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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특색 있는 마을 & 사회적 경제 활동 단체 한 자리에종로구, 특색 있는 마을 & 사회적 경제 활동 단체 한 자리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12일, 13일 이틀 동안 종로구청 한우리홀(삼봉로 43)과 광화문시민열린마당(세종로 76-2)에서「2014 종로 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진행한다.

종로 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 리플릿

‘함께 이루는 종로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단체들이 모여 지역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지난 9월 1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의 접수를 받아 ▲이야기 마당(마을 컨퍼런스) ▲여는 마당(어린이 뮤지컬) ▲놀이 마당(무대 행사) 등 8개 마당, 6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 날인 12일(금)에는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지속가능한 종로마을을 상상하라’ 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하고 구청장과 함께 하는 공감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13일(토) 오전 10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는 ‘여는 마당’이 열려 어린이 뮤지컬과 풍물패 길놀이를 공연을 볼 수 있다.

오전 11시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는 ‘마당별 행사’가 열린다. 마당별 행사는 ▲열린 마당(전시,홍보) ▲참여 마당(참여,체험) ▲장터마당(벼룩시장) ▲놀이 마당(무대행사) 등 4개 마당으로 이루어진다.

열린 마당에서는 종로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의 활동 모습과 협동조합 제품들이 전시되며, 참여 마당은 사회적 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에서 마련한 가족⦁이웃 단위의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장터 마당에서는 온 가족 벼룩시장, 먹거리 시장 등이 열리고,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 합창과 난타, 악기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민참여 포토존 ‘희망메시지 남기기’ ▲도전! 마을과 사회적 경제 가로세로 퀴즈왕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인증을 해드리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free time 쿠폰 이벤트 ▲종로 마을 친구들 카페(http://cafe.daum.net/jongno-maeulfriends)에 접속해 인증샷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활동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종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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