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당국, 붕괴사고 현장 작업자 등 6명 연락두절 추정

입력 2022년01월11일 18시16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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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물의 외벽이 무너져 내려 ....


[여성종합뉴스]11일 광주광역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 현장 작업자 등 6명이 연락두절로 추정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공사 중이던 아파트 구조물 붕괴사고 현장의 추가 사고 우려에 따라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중이며 대피 대상은 사고가 난 아파트 건설 현장과 바로 인접한 주상복합 건물 입주민 109세대와 다른 아파트 주민 370세대 등 총 479세대로 오후 6시 현재 대피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

 

현재까지 3명이 대피하고 컨테이너 등에 갇혀 있던 3명이 구조, 한 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고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들을 덮쳐 차량 10여대가 매몰됐다.

 

이날 오후 3시 46분경 사고 발생 직 후, 긴급 안전 진단한 결과 추가로 건물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당국은 주민 대피를 결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안전진단을 한 뒤 구조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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