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 기술 국제인증

입력 2022년01월13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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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암군은 영국의 식품환경연구청(FERP)이 운영하는 ‘2021년 국제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프로그램 중 잔류농약 분석기술 능력에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은 잔류농약 등 10여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여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연구소 등이 참여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 13개 성분에 대해 모두 표준화점수(Z-Score) 0.8 이하의 수치를 받았으며, 특히 총 13개 성분 중 5개 성분은 0.5 이하의 값을 받았다.

 

표준화점수(Z-Score)는 3 이상은 불만족 단계로 평가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2022년 1월부터 잔류농약 검사항목이 기존 320종에서 464성분으로 확대되어 농산물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국제 공인인증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내 농산물 유통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제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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