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통화' 공개 MBC '스트레이트' 시청률 17.2%

입력 2022년01월17일 09시2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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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 공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한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시청률 17%대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 '스트레이트' 159회 시청률은 17.2%로 집계,그간 1∼3%대 시청률을 기록 해왔던 반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김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이 공개에서 김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미투 등 정치적 사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 그간 정치권에서 떠돌던 모 검사와의 동거설,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쥴리'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 방송 이후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날 오전까지 200여건의 의견이 올라왔다.

 

'스트레이트'는 전날 방송에서 김씨 측이 보낸 서면 답변을 공개하며 "추가 반론요청이 있다면 다음 방송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길 잃은 보수 정당을 완벽하게 접수한 김건희씨'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방송을 접한 뒤 "윤 후보를 커튼 뒤에서 조종하는 김건희 씨는 마구 내지르는 최순실보다 훨씬 은근하고 영악하다"며 " 보수정당이 다시 한 여인에 의해 완벽하게 접수되어 선거를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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