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취업률 순위 3년 연속 상승 ‘서울 최상위권’ 달성

입력 2022년01월18일 14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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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AI면접 시연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앙대학교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굳건한 취업 경쟁력을 드러냈다.

 

중앙대는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취업률 지표에서 서울 지역 최상위권인 71.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대가 기록한 취업률은 서울권 주요 대학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며 대다수 주요대학의 취업률이 낮아졌지만, 중앙대는 탄탄한 취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전하며 3년 연속 취업률 순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단순 취업률만 높은 것이 아니다. 취업의 ‘질’ 역시 뛰어났다. 취업 후 얼마나 오래 근무했는지를 토대로 하는 유지 취업률 지표에서도 중앙대는 9개월 이상 86.6%, 11개월 이상 85.4%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중앙대 졸업생들이 뛰어난 직무역량을 바탕으로 취업의 질이 높은 곳에서 안정적으로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같은 중앙대의 취업 성과는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에서 기인한 것이다. 중앙대는 현재 취업지원 전문부서인 다빈치인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동문 초청 CAU 직무박람회 ▲해외취업 설명회 ▲진로역량개발 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

 

중앙대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온라인을 활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새로이 선보였다. 메타버스 공간 내 가상 캠퍼스를 통해 선후배 간 만남의 장을 열어 준 ‘졸업 선배 초청 멘토 DAY’, 현업에서 일하는 선배가 후배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며 온라인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현직자 동문 멘토링’ 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중앙대는 최근 AI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이 확대되는 취업시장 변화에 따라 모의 AI면접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직무중심 수시채용 확대에 대응한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비롯한 능동적인 취업 지원 전략들이 높은 취업률이란 성과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산업 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데 발맞춰 취업시장 역시 급변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중앙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성장하는 발판이 될 취업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업시장과 산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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