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400가구에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전달

입력 2022년01월19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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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18일 오후 대상주식회사 나광주 ESG경영실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가 18일 오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한 청정원 선물세트’ 1,400개를 기탁했다.

 

대상주식회사는 2015년 2월 10일 ‘희망나눔운동’을 통해 보듬누리사업에 참여한 이래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청정원 선물꾸러미 및 선물세트를 후원했으며, 이번 선물세트 1,400개(환가액 3,528만 원)를 기부함으로써 총 35,721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대상주식회사는 동대문구민에 대한 변함없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1년 11월 26일 동대문구에서 종로구로 둥지를 옮긴 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대상주식회사 나광주 ESG경영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참석했으며, 유 구청장은 대상주식회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탁된 선물세트는 총 1,400개로, 각각 25,200원 상당의 올리브유 김, 들기름 김, 카놀라유가 담겨있다. 동대문구 전 직원 및 민간결연단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담아 1대1 결연자에게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까지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동대문구민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보내주신 임정배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둥지 떠난 까치가 희망을 전해준 것처럼 구민여러분 모두가 희망차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1년 12월부터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의 삶을 돌보기 위해 ‘보듬누리’ 사업을 시작했다. 동대문구 전 직원과 민간단체는 저소득층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달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가구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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