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트윈으로부터 의료용 음압장비 10대 기증받아

입력 2022년01월21일 15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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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앙대학교가 ㈜ 트윈으로부터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의료용 음압장비 10대를 기증 받았다. 


이 전달식은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예우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트윈이 유지보수 비용 포함 싯가 8500만원 상당의 기증된 의료용 음압기는  중앙대 의료원에 적절히 배치돼 코로나19 관리와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 김돈규 중앙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박현옥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장 등 음압장비가 설치될 예정인 중앙대의료원 관계자들도 자리에 참석해 ㈜트윈의 뜻깊은 기부를 기렸다. 


㈜트윈이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중앙대에 기증한 음압기는 국내 최초의 KC 인증 음압 의료기기 제품이다. 


해당 장비는 음압을 마이너스로 유지해 바이러스로 오염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주효한 역할을 한다. 


2014년 설립된 ㈜트윈은 친환경 의료용 음압장비 제조와 마스크·보호복 판매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의료 관련 기업이다. 

 

서광수 회장은 “최고의 대학인 중앙대에 최고의 장비가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해 기증을 결심했다. 우리 장비가 중앙대의료원에 설치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료기기를 기증해 주시는 것은 금전적인 부분을 넘어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기증해 주신 음압장비를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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