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로 사회안전망 구축

입력 2022년01월25일 10시2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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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경찰청-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세광병원 ‘24시간 정신응급병상 운영’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5일 시청 본관 4층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울산경찰청,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광병원과 ‘24시간 정신응급병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정신응급의료기관이 8개소가 있으나, 내외상 등 신체질환이 동반된 정신응급 상황과 야간·공휴일의 정신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입원 및 진료가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정신응급 위기 발생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신속하고 안정적 응급입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광병원 내 울산시 전담 응급입원 2병상 지정·운영, 24시간 정신과적 진료체계 유지, 행정·재정적 제반사항 지원, 고위험 정신질환자 현장대응 강화, 원활한 응급입원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응급 상황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응급병상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올해부터 울산시 전담 응급입원 병상을 지정 운영하게 되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신응급대응체계의 공적 기반(인프라) 구축 및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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