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발달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 운영

입력 2022년01월26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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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는 25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는 방역수칙 자율이행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자양동 소재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개월(90일)이 경과한 총 9명의 발달장애인이 화이자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 이송담당 1명으로 이뤄진 의료인력은 접종 전‧후 대상자 건강상태 확인하고 예진을 철저히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혹시 모를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도 준비됐으나 다행히 대상자 모두가 별다른 이상반응은 없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발달장애인 분들이 편안하게 3차 접종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도 3차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진구는 지난 1월 12일에도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한 적이 있다. 3차 접종을 원하는 사업장 근로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구민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방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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