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실시

입력 2022년01월27일 20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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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 제주행)을 이용해 인천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IPA는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초기대응 및 사전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여객터미널 방역매뉴얼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8일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담긴 ‘해양안전 가이드’ 리플렛 4,000개를 배포하고,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다회용 텀블러 1,6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설 연휴 동안 여객터미널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친절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설 명절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방역,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승선절차 간소화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QR개찰 및 운항정보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연안 최초로 개발하여 연안여객터미널(제주행)에 시범적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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