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시작

입력 2022년02월15일 11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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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가 시민과 화물운수업계의 숙업이었던 ‘목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휴게소)’ 준공식을 1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대양산단에 위치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도심 불법주차와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예방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5년 타당성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부지매입비 포함 총 360억원(국비 167억원, 시비 71억원, 민간자본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된 공영차고지는 시행사로 선정된 SK에너지(주)가 운영한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9만533㎡(2만7,386평) 부지에 특대형 30면, 대형 512면, 중형 257면, 승용차 211면 등 주차면 총 1,010면과 주유동, 정비동을 비롯해 식당, 체력단련실, 샤워장, 수면실, 편의점 등 화물운수 종사자의 복지와 편익을 증진할 복합 휴게공간까지 갖췄다.

 

특히, 관리동에는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 및 주선 업체가 입주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 등이 마련돼 화물업계의 경영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화물운수 종사자의 편의 증진은 물론 밤샘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이다”면서 “차고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운영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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