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지역 청소년정책 현장 방문

입력 2022년02월16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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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지역 청소년정책 현장 방문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지역 청소년정책 현장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정책 전환의 해’를 맞아 지역의 청소년정책 현장을 살피기 위해 16일(수) 원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강원도 제3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청소년 주도의, 청소년 친화적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삼고, 지난 1월부터 청소년 단체, 시설 및 관계자들과의 두 차례 간담회(장관 주재)와 청소년 관련 학회 간담회(차관 주재)를 개최해 청소년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탄소중립 등 미래환경의제에 대한 청소년 참여 활성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활동 강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청소년이 주도하고 이끌어나가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한․아세안 청소년 회의(서밋)’의 주요 주제를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기후환경으로 삼고, 국립청소년수련원의 ‘디지털 체험관’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키우고 보다 수월하게 적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통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23년까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논의를 반영한 청소년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긴급구조, 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 내 필수 연계기관으로 ’22년에 2개소를 추가 설치(인천 강화군, 서울 성북 석관분소)하고, 안정적인 상담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전화, 문자, 카카오톡, 인터넷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1388 상담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전문상담인력과 상담시스템을 갖춘 ‘(가칭)청소년상담 1388 통합 전화상담(콜)센터’ 도입을 추진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는 ’22년에 10개소의 전용공간을 추가로 조성(‘21년까지 34개소)하고,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 꿈드림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분들과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환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고,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의 주무부처로서 청소년이 주도하는 시의적절한 정책 추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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