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망신고, 금융거래조회, 토지소유 정보조회 한 번에 끝!

입력 2014년09월18일 20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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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경황이 없는데 여러 기관 방문할 생각에 앞이 캄캄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중랑구청에 사망신고 하면서 금융거래조회와 토지소유 정보조회를 같이 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어요.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면목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남/47세)는 19일 구청에서 사망신고와 함께 금융거래조회, 토지소유 정보조회를 동시에 신청했다.

중랑구가 사망자의 주소지가 중랑구인 경우에 사망신고와 금융거래조회, 토지소유 정보조회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 명의의 금융, 토지소유 확인을 위해 은행, 관공서 등을 방문해야 하는 상속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청 민원여권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금융거래 조회 및 토지소유정보 조회를 동시에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

상속인을 대신해 금융감독원, 부동산정보과에 정보조회를 요청하는 ‘원스톱 서비스’는 결과를 해당기관에서 신청인에게 직접 알려주는 방식으로 사망신고 후 상속 등의 이유로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상속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업무 개선을 통해 고객 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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