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 찾아가는 클리닝 센터’ 운영

입력 2022년02월21일 21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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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2일, 23일 양일간 인천 내항에서 항만 출입 매연저감장치( DPF)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장치 성능 및 차량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인천항만 찾아가는 클리닝센터 운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1.12.1.~’22.3.31.)에 맞춰 인천항만과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매연저감장치 제작사가 함께 참여한다.

 

무상점검은 내항 2부두 27-1 야적장에서 22일, 23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항만을 출입하는 차량 중 DPF 부착 차량을 소유한 차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점검에 참여하는 차량은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On Board Diagnostic) 확인 등을 통해 차량에 부착된 DPF의 적정 성능 유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이나 간단한 정비도 받을 수 있다.

 

필터 클리닝이란 DPF 필터에 쌓인 재(Ash)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클리닝을 제때 받지 않으면 DPF의 매연 저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차량의 출력과 연비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점검에 참여하면 장치관리 요령, 필터 클리닝 및 요소수 주입 등 저감장치별 사후관리 방법과 필요성, 정부의 사후관리 보조금 지원내용* 등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저감장치의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필터 클리닝 등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항 출입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제3차 계절관리제에 따른 인천항 내항 3정문 인근에서 미세먼지 저감 생활 실천수칙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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