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슬기로운 평생학습 생활 '새롭게 변모하며 큰 인기'

입력 2022년02월23일 0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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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강좌 중 가죽공예 체험 중인 구민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 평생학습센터가 코로나로 달라진 평생교육 현장에서 취업 지원과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학습현장으로 새롭게 변모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에서는 ‘2022년 평생교육 추진 종합계획’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세대별, 수요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운영한다. 


조선시대 국가 인재를 길러냈던 ‘동호독서당’의 이름을 딴 성동구의 평생학습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금호4가동 소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온라인)강의 체제로 대폭 전환하여 운영, 2021년에는 기존의 인문학, 취미, 교양 관련 강좌에서 청년특강으로 준비한 취업역량 강좌를 포함해 59개 강좌를 진행해 한 해 동안 12,630명이 참여하며 대면 강의 못지않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2022년에는 자격증·면접·외국어 등 직무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취업·면접 지원 및 미래 유망직업 전망 등 청장년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의 강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대중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요즘 세대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영상과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인생백화점’은 구민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자신의 직업, 전문지식, 일상, 취미 등의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만들고 공모해서 선정되면 포상금이 지급되고 선정된 동영상은 성동구 독서당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또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1층에 신설된 ‘평생학습 e-스튜디오’를 개방하여 동영상 관련 콘텐츠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편집 장비 등 공간과 장비를 지원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과 태블릿 사용법 교육 및 디지털 체험을 지원하는 ‘디지털 평생배움터’도 2022년 새로운 프로그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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