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컨설팅 개최

입력 2022년02월23일 10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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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제천시와 단양군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를 완전 방제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25일 제천시 수산면에서 재선충병 방제 현장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날 현장 컨설팅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환경연구소, 세종시, 재선충병 발생 시군 담당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방제현황·계획 등을 협의하고,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제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현장 내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충북도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안된 방제전략 및 방제대책을 방제계획에 반영해 3월말까지 상반기 방제사업을 완료하고, 동시에 선단지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예찰과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방제인력의 전문성 향상, 방제사업 문제점 개선을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수시로 진행하고, 북부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제 추진상황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오재진 충북도 산림보호팀장은 “우리도는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량 대비 0.02% 정도로 매우 경미하지만, 방심하는 순간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방제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청정지역으로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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